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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쏘카 사건’ 미성년 12명 성착취물 더 있었다

2021-04-07 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픈 채팅방에서 유인한 초등학생을 공유차량에 태워 데려가서 성폭행한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. <br> <br>채널A가 취재한 결과 우려했던 것처럼 추가 범행이 더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12명이나 되는 다른 아동·청소년의 성착취물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쏘카 공유차량에 초등학생을 태워 집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. <br> <br>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과정에서, 다른 아동과 청소년이 찍힌 성착취물을 여럿 발견했습니다. <br> <br>성착취물에 등장하는 추가 피해자는 12명. <br><br>2명은 남성이 직접 촬영했고, 나머지 10명 중엔 남성의 요구에 따라 사진과 영상을 보낸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추가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이 성착취물들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제작, 확보됐는데, 피해자를 찾을 통화기록 등이 남아있지 않은 겁니다. <br><br>전문가들은 남성의 소아성애적 성향을 고려할 때 숨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. <br> <br>[이윤호 / 동국대 경찰행정학 교수] <br>"재범 확률이나 위험성이 굉장히 높죠. 그래서 지금 확인된 것만 그 정도(12명) 된다면 (피해자가)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." <br><br>경찰은 지난달 17일 12개 성착취물을 증거로 보냈고, 검찰은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jajoonnea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이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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